김해 동부소방서 구조대(임성민외)에서 저를 구조해 주셔서 살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정말 감사의 마음을 진심으로 전하고 싶습니다. 2019년 6월 14일 11:20분경 비가오는 가운데 김해 무척산 정상에서 약 3분정도 하산하다가 우측 발목을 접질러 골절을 심하게 입어 꼼짝달삭 못하게되어 하산 불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119에 신고를 하게 되었는데, 저를 구조하기 위해 김해 무척산 정상까지 대원님들께서 땀을 뻘뻘 흘리시며 올라와서, 키 185cm 몸무게 83kg나가는 저를 비가 오는 가운데 대원님들께서 돌아가며 약 4시간을 업고 내려와 제가 구조되었습니다. 하산후 정말 감사해서 식사를 대접하고 싶었으나, 단호히 거절하시며, “저희는 할일을 했을뿐이라며 쾌차하시길 빕니다”라는 말만 남기고 가셨습니다. 바로 이것이 진정한 소방 구급대원의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자리룰 빌어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김해 동부 소방서 구조대원님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49세 이병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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