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김성수)는 최근 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38명 사망, 10명 부상)가 발생함에 따라 15일, 18일 양일간 남해군 도시건축과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대형공사장(남해가족호텔 등 3개소)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최근 화재사례 공유 △임시 소방시설 유지·관리 적정성 확인 △소방시설 공사 현장 소방기술자 배치 여부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여부 확인 △공사현장 내 유사 시 대피통로 확보 여부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확인 △공사장 관계자에 대한 화재예방교육 등이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김성수 남해소방서장은 “대형공사장의 특성상 단 한번의 화재로 막대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