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김성수)는 코로나19로 연기된 부처님 오신 날 행사를 대비해 관내 전통사찰 2개소(보리암, 망운암)를 직접 방문하여 사찰 내·외부를 둘러보고 사찰 관계인에게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하였다.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는 다수의 인원이 방문하는 만큼 안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전통사찰은 대부분이 산지에 위치하여 출동로가 협소하고, 거리가 멀기에 신고접수 즉시 출동하여도 현장 도착이 늦어질 수 있기에 화재예방과 관계인의 초기대응이 중요하다.
그러한 부분을 반영하여 이번 컨설팅 중점 지도사항은 △전통사찰 주변 무단소각행위 단속과 화재취약요인 제거 △금연 안내표지판 및 소화기 등 설치안내 △사찰 관계자 안전교육 및 화재예방 교육을 통해 소방·방재시설 100% 가동 유지 등 화재 예방과 관계인의 자체 대응방안 지도 뿐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준수사항도 당부하였다.
남해소방서장(김성수)는 “부주의로 인한 사소한 실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종교행사 참여 시 모두의 안전을 위해 화기취급에 주의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 수칙 준수 등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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