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김상욱)는 주택 화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국 기준으로 최근 8년간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자는 전체 화재 사망자의 37.5%(연평균)를 차지한다. 매년 화재 인명피해는 주택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소방서는 다수의 군민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인 군내버스를 활용해 출입구 상단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문을 부착하고 홍보를 진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가 필수”라며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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