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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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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에 힘써주신 양재영, 장재혁 반장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이재현 등록일 2023.12.18
12월 17일 지리산 등반 후 하산하는길에 무릎 부상으로 통증이 심해 걷기가 힘들었습니다.
정말 힘겹게 로타리 대피소까지 내려와서 국립공원측에 구조를 요청했으나 기상악화로 해줄수있는게 없다고 잠시 휴식해보고 순두류방향이 완만하니 그쪽으로 내려가라고만하고 보내더라구요.
오후 4시가 넘은시간이었고 산속이다보니 해가 일찍 지고 어둠이 빨리찾아오니 무섭기도하고 눈속이라 이대로 조난당한다면 죽을수도 있겠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지리산 국립공원에 한번더 구조요청을 하였으나 해줄게 없다고 119에 전화해보라고만 하더라구요.
119전화하니 바로출동하겠다고 하네요.
저체온증으로 위험할수 있으니 조금씩 움직이라고해서 고통을 이겨가며 어둠속에서 열심히 걸어가고 있기를 한참.... 
앞쪽에 생명과도 같은 후레쉬 불빛을 보고 아~이제 살았구나 싶었습니다.
구조대원 두분이 오셔서 응급처치를 하고 구급차가 있는데 까지 1시간이상을 부축 해주시고 계속해서 다와가니 조금만 힘내라고 응원도 해주시고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구급차를 타고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 개인 번호를 여쭤보았으나 감사하다는 말을 듣는것만으로도 본인들은 고맙다고 하시더라구요.
늦은시간 까지 저와 제친구를 위해 애써주시고 구조해주신 양재영, 장재혁 반장님 정말감사합니다.
이렇게나마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항상 건강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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