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서장 김화식)는 지난달 30일 창녕군 부곡면 소재 부곡로얄관광호텔에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창녕군청, 창녕경찰서, 창녕보건소, 한국전력공사 창녕지사, KT 창녕지점, 창녕 한성병원 등 8개의 유관기관ㆍ단체와 인원 208명, 소방차량 등 장비 32대가 동원됐다.
경남소방본부 평가단은 창녕군 부곡면 소재 로얄관광호텔에서 원인 미상의 폭발ㆍ화재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하고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으로 일사불란하게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평가했다.
소방서는 신고 접수와 출동을 시작으로 ▲선착대ㆍ긴급구조지휘대 활동 ▲초기 응급의료소 운영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긴급복구 ▲수습 단계까지의 개인별 역할 숙지로 실전 같은 임무 수행을 중점으로 훈련했다.
김화식 서장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실전 같은 훈련으로 대형 재난 대응 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거로 기대된다”며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강화해 재난 상황에 완벽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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