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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세를 졌네요...
작성자 이유순 등록일 2017.02.27
안녕하세요 저는 거창읍에서 남편과 함께 사업을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남편과 함께 거열산을 자주 다니고 있습니다
작년 8.9월경에 등산로 나무속에 벌집이 있는줄 모르고 등산중에 남편이 말벌에 쏘여 
119에 신고하여 도움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어제 2월26일 주말이고 날씨가 좋아서 혼자서 거열산을 오르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거열산 약수터까지만 가고 하산을 하였는데 어제따라 아홉산까지 가볼까 하는 마음에 겁도 없이 가게 되었습니다
가는길은 날씨도 좋고 산세도 그리험하지 않아 수월하게 산을탔습니다
그런데 아홉산 갔다 돌아오는길에 시간이 많이 지체되었는지 어느덧 날씨가 어둑어둑해졌습니다 부지런히 하산을 하였으나 거리가 워낙멀어서 금방날씨가 어두워 졌습니다
순간 겁도나고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랑한터 연락을 할까 하였다가 괜히 핀잔들으까봐 하지않고 핸드폰 조명을 이용하여 
한발짝씩 조심하면서 하산을 하였습니다
폰베터리가 방전되어 갈때쯤 건흥산 약수터 부근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그때 눈에 띤 빨간색 등이 빙글빙글 돌아가는것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것은 제가 약보름전에 산에 갔을때 설치하는것을 봤는데 바로 그 구급함 이었습니다
당황한 맘을 가라앉치고 구급함 안내에 따라 전화를 하니 비밀번호를 친절이 알려주었고 함 안에 무엇무엇이 들어 있는지 상세히 안내를 받고 렌튼을 꺼내어 무사히 길고긴 산행을 마칠수가 있었습니다 만약에 렌튼이 없었으면 어떻게 내려왔을까 생각하니 아찔합니다 렌턴함을 만들어 주신 거창소방서 관계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참 렌턴은 오늘 아침에 거창소방소 1층에 가서 고밉다는 말과 함께 드리고 왔습니다
끝으로 거창소방서에 무궁한 발전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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