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는 4월17일 오후 홈플러스 함안물류센터에서 소방공무원, 자위소방대 및 홈플러스 직원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홈플러스 2층 매장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었으며, 초기대응ㆍ임무수행 능력을 배양하고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 재난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응코자 마련됐다.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자위소방대에 의한 화재전파, 119신고, 진압, 대피훈련 ▲자위소방대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활용 초기진압 훈련 ▲자위소방대, 소방서 합동 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 실시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홈플러스 물류센터인 경우 건물규모가 크고 대량의 물류를 취급하기 때문에 화재 초기진압 실패 시 대형화재로 이어진다”며 “주기적인 소방훈련과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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