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 가야남성의용소방대(대장 윤진희)는 지난 4일 장애아동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장애인 부모회에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기부는 코로나19로 인해 대외활동이 제약되어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장애아동들을 위해 함안소방서 가야남성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이루어졌다. 함안군 장애인 열린학교에서 진행 된 이날 기부행사에는 가야남성의용소방대원과 장애인 부모회 관계자, 함안소방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함안소방서 가야남성의용소방대와 함안군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1월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식을 가졌으며, 이후 매년 100만원 상당의 물품 또는 기부금 전달 등 지속적인 지원과 교류사업을 함께 펼쳐오고 있다.
윤진희 대장은“가야남성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화재예방과 진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계속해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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