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성낙훈)는 8월과 9월 2달간에 걸쳐 생명지킴이팀 20여명을 대상으로 ‘119현장정보 공유포털’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9현장정보 공유포털’이란 신고자에 대한 출동안내, 현장 영상 공유 등 실시간 재난응급상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구축한 개방형 서비스 통합플랫폼을 말한다. 이 시스템은 신고자나 재난현장 인근의 생명지킴이팀에게 문자로 전송된 URL로 모바일 현장정보포털(웹)에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또한 ‘생명지킴이팀’이란 심장정지 환자가 발생한 경우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하여 효과적인 초기 처치를 실시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대상 중 선정하여 이루어진 민간대응팀이다.
이규환 함안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119현장정보 공유포털의 정식운영으로 재난현장에 대한 실시간 정보수집과 대응능력이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특히, 각 대상별 설치되어 있는 자동심장충격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심장정지로 인한 사망자에 대한 구명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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