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성낙훈)는 지난 27일 고속도로상 다중추돌사고 가정 다수사상자를 대비한‘2022년 재난현장 구급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8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 대규모 훈련이었다. 함안소방서와 함안군을 비롯해 함안군보건소, 함안경찰서, 한국도로공사가 함께했고 영동병원과 우리병원이 의료기관으로 참여했다. 총 8개 기관 및 단체에서 140여 명의 인력과 장비 18대가 동원되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재난 발생으로부터 임시응급의료소 운영단계까지 숙달 훈련 ▲환자 발생에 따른 역할 분담 및 임무 숙지 ▲현장 선착 구급대원 초기대응 능력 강화 ▲다수사상자 관리시스템 사용법 교육 ▲ 관계 기관 협업 등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능력 강화 등을 실시했다.
성낙훈 함안소방서장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대형 재난현장에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응급의료 유관기관 간 응원체계를 확립하고 지속적인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