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손현호)는 29일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현장방문을 통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중국 상하이에서 제주까지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우리나라로 북상함에 따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릴 거로 예상되는 가운데 풍수해 피해가 발생할 거로 우려되는 지역을 사전 점검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는 피해 예방을 위해 ▲침수 방지 위한 시설 점검 ▲피난 가능한 장소 사전 숙지 ▲하수구 정비 ▲지하주차장 점검 ▲풍수해 위험 발견 시 즉시 신고 등을 강조했다.
손현호 서장은 “이번 장마기간은 평균 31.5일 정도가 예상될 정도로 아주 길다.”며, “장마 기간이 긴 만큼 풍수해 취약지역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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