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지난 5일 19시 22분경 법수면 대송리의 사료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26분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장 직원이 식사 후 공장 내부로 들어오다 기계에서 연기와 불꽃을 목격하고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하면서 화재 사실을 신속하게 주변에 전파하였다. 소방차 도착 전 분말소화기 6대를 사용하여 화재가 확대되는 것을 막았고 도착한 소방대에 의해 큰 피해없이 화재를 진화할 수 있었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공장 내부 사료건조기 1기 일부 소실되었으며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직원 A씨는 ”화재를 발견하자마자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했지만 화세가 커서 주변으로 확대되지 않는데 중점을 두었다“면서 ”이후 119소방차가 도착하여 화재를 진압했다.“고 진술했다. 화재는 19시 48분경 완진되었다.
손현호 소방서장은 ”화재 초기 소화기를 활용한 진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관계인에게 평소 소화기 관리와 사용법 숙지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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