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손현호)는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화기사용 및 실내활동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겨울철을 맞아 이번 대책에 나섰다.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분석에 따르면 매년 평균 약 782.4건(29.2.%)의 화재가 겨울철에 발생하였으며, 겨울(29.2%), 봄(27.3%), 가을(23%), 여름(20.5%)순으로 나타났다. 인명피해 역시 겨울철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화재발생 장소는 주택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재산피해는 공장٠동식물시설에서 많이 발생하였다.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단독주택٠공동주택٠공장에서 가장 높았으며, 전기적인 요인으로는 동식물시설이 가장 높았다.
이에 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화재안전대책 6대 전략과 21개 중점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주요 내용은 ▲특정소방대상물 안전관리 강화 및 화재 취약시설 중점안전관리 ▲대형 화재 우려 대상 화재 예방 강화 ▲선제적 화재 대응 태세 확립 ▲농촌지역 등 원거리 및 노인생활주택 화재 예방대책 등이다.
손현호 서장은 “겨울철에는 화기 취급이 많아지기 때문에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겨울철 화재예방에 군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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