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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해인사지역대직원분께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이유라 등록일 2021.02.11
안녕하세요~^^
10일 오후에 해인사에 다녀오는길에 소방서가있는걸보고 요즘 부쩍 소방차에 관심이많은 딸아이에게  실제소방차를 보여주고싶은마음에 잠시 차를 멈췄습니다~ 
 차고문이 닫혀있어 그사이로 살짝보이던 빨간색을 보여주며 저거소방차야하고 얘기해주고있었는데 
마침 그앞을 지나가시던 인상좋은 직원분께서 
저에 마음과 우리아이에 마음을알아차리시곤 
차고문을 열고 아이가 실제 소방차를 볼수있도록 배려해주셨습니다.

한참 소방차 경찰차  구급차에관심많은 아이에게
동네에 소방서경찰서를 지나갈때마다  행여나 방해가될까 멀리서 바라보고  아이에겐 더가까이보여주지못해 아쉬웠는데 ~
이렇게 저희아이에게 우리가족에게 보여주신 친절배려 너무너무감사드립니다.

직원분께서도 아이가5살이라고하셨는데
국민을 위해 일하는 든든한아빠가 너무자랑스러울꺼같아요^^

저희가족에게 보여주신 따뜻한마음 잊지않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항상 몸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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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정인2021.02.15

    안녕하세요 어머님 ^^ 그날 근무했던 소방사 하정인입니다. 
    아이가 혹 낯가림이 심할까 싶어 손 흔들며 인사만 하고 선뜻 다가가기 어려웠는데,
    멀찌감치서도 아이를 아끼시는 선한 기운이 느껴져 기억에 남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직접 찾아와 이렇게 예쁜 글까지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말씀 나누셨던 이영환 주임님께도 꼭 전해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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