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 산악사고 대비 기관 합동 인명구조 훈련 실시
경남 합천소방서(서장 조형용)는 18일에 구조대원 및 가야산국립공원직원과 합동으로 가야산에서 산악사고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등산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산행 중 추락, 실족, 고립 등의 사고에 대비하여 체계적인 합동훈련으로 실시하였으며, 구조대원과 가야산국립공원 직원들의 산악 현장 대응능력 배양을 통한 산악구조기술 습득과 유사시 산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천소방서 구조대원 16명, 가야산국립공원 직원 10명 총 26명이 참석하여 훈련내용은 ▲산악구조 대응절차 이론교육 ▲산악 구조장비 운용방법 훈련 ▲소방드론을 활용한 인명검색 훈련 ▲로프설치, 들것결착, 안전활동방법 등이다.
조형용 합천소방서장은 “산악사고는 요구조자를 찾는 것부터 안전하게 구조하기까지 어려움이 많다”며 “가야산국립공원 직원과 함께 훈련하며 호흡을 맞춤으로써 현장에서 신속한 구조활동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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