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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119 구급대원님들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채임수	등록일	2025.11.07
지난 11월 2일 출장으로 회사차를 타고 중앙고속도로 청도새마을휴게소(부산방향)를 지나 부산을 향하던 중 3중추돌 사고가 있었습니다. 신고 후 사고현장으로 오신 교동119 구구대원님들의 현장조치를 받은후 인근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일행은 현장정리 때문에 저만 구급차를 타고 이송되었습니디. 교통사고 직후라 놀라고 정신도 없는 상태의 저를 병원에 데려다주시며 접수와 필요한 조치들을 취해주신 후 치료 잘 받으시라고 인사까지 해주시고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출장을 취소하고 복귀하던중 아까 현장에 출동했던 구급대원이라시며 치료는 잘받으셨는지 물으시고 분실물 없냐고 물으시길래 그제야 구급차 안에 두고내린지도 몰랐던 파우치(개인차키와 간단한 상비약이 있던)가 생각났습니다. 다시 돌아갈 수도 없던 저는 택배로 보내주실수있는지 부탁드렸고 지난 목요일에 택배를 받을수있었습니다. 사고직후엔 경황이 없어 성함도 기억못했지만 119구급대원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위급한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늘 수고하시고 이런 민원까지 일일이 처리하시는줄 몰랐습니다. 화재처럼 큰 재난상황이나 큰사고만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일어날수 있는 일상들 속에서 119구급대원 여러분께서 함께있다는것을 느꼈고 감사했습니다. 국민의 안전을 위해 국민의 곁에서 수고하시는 교동 119구급대원 응원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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