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고층 건물의 화재를 대비해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물의 자체 소방시설과 고가ㆍ굴절차량을 적극 활용해 효율적인 화재진압 전술로 신속한 인명구조 요령을 숙달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관내 11층 이상 공동주택 3개소를 선정해 외근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구본근 서장은 “고층 건물의 특성상 화재가 발생할 경우 다수 인명피해의 우려가 있어 실전 같은 훈련으로 현장대원들의 화재진압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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