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지난 15일 소방조직 내 소수 인원인 여성 소방공무원들이 느낄 수 있는 이질감을 해소하고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만들고자 소통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여성 소방공무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복지 향상과 일ㆍ가정의 양립 방안 등에 대해 의논했다.
소방서에는 전 직원 162명 중 15명(9.3%)의 여성 소방공무원이 행정ㆍ구급ㆍ화재진압 등 다양한 분야에 근무하며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구본근 서장은 “소방조직 내에서 여성 소방공무원들의 역할이 점차 늘어나는 만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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