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지난 24일 관내 노유자시설(한일요양원, 성심인애원)을 방문해 현장 확인ㆍ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화재 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취약시설을 선정해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지도사항은 ▲야간 화재 발생 시 인명 대피 계획 수립 ▲자위소방대원 임무 숙지와 안전교육을 통한 초기 대응능력 향상 ▲소방시설 등 안전시설에 대한 지속 보강과 유지관리 당부 등이다.
구본근 서장은 “거동 불편 환자가 많은 노유자 시설은 구조적 특성상 비상 상황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전에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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