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지난 20일 소방안전대책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소방 관련 주요 법령 재ㆍ개정사항을 안내하고 2022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설명하며 소방안전대책협의회 결산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안전대책협의회는 소방서와 협력해 산청군의 안전문화를 정착하고 화재를 예방하고자 지원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단독경보형 감지기ㆍ분말소화기 보급 ▲화목보일러 주택에 간이스프링클러 설치 ▲공상 소방공무원 위로금 전달 등이다.
강신일 소방안전대책협의회장은 “각종 재난과 이태원 참사를 보면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이번 기회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으면 좋을 거 같아 교육을 요청했는데 CPR 교육 자리를 만들어준 소방서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소방서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산청군민의 안전에 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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