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구본근)는 2일 계묘년 새해를 맞아 충혼탑과 지리산 위령비를 찾아 참배했다고 밝혔다.
충혼탑은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고 그들의 조국수호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1959년에 건립됐다.
위령비는 1996년 8월 9일 소방헬기(백로 1호)가 악천후 속 긴급구조 활동 중 추락한 사고로 순직한 소방관들과 민간인들의 위훈을 기리고 그들의 소중한 행적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구본근 서장은 “호국영령과 순직 소방관의 희생ㆍ봉사정신을 이어받아 2023년 새해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 많이 희생하고 봉사하는 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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