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선암 입니다. 주지스님께서, 밀양소방서 교동 119 안전센터에 근무 하시는 정민철, 김대희, 김민정 대원님께 깊은 감사를 꼭 전하고 싶어하셔서 글을 남깁니다. 지난 1월 2일 이른 새벽, 주지스님의 모친께서 갑자기 심정지가 오셔서 대원분들이 이송을 맡아주셨습니다. 당시 설연휴 기간이어서 치료 가능한 응급실의 병원이 없어서, 고속도로 에서 2시간가량을 이동 하시면서 생명에 지장없이 병원에 도착할수 있도록 처치를 해주셨습니다. 급박한 상황이었는데도, 싫거나 힘든 내색 한번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오선암스님을 안심시켜 주시던 대원님들의 모습에 너무 큰 감동을 받았다고 감사함을 전합니다. 우리 나라에 세분처럼 훌륭한 소방대원들이 계시다는것이 자랑스럽습니다 !! 늘 부상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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