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산 정산 도달 후 11시20분경 하산하다 미끄러져. 골절로 이동이불가하여 119 구조대 전화를 했습니다ㆍ

거의 정상이라 구조대가 산을 올라도 내려갈 걱정이 태산같았는데ㆍ헬리콥터 출발한다는 반가운 소리에  아픔과 두려움에도 기다림은 길지 않았습니다ㆍ

119 소방헬기 소리가  가까이 들리고. 점점 가까이 오는걸보니 .안도와 감사한 마음에 펑펑 눈물이 났습니다ㆍ제가 뭐라고 한사람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출동해주신 119 대원님들이 너무 감사했습니다ㆍ

친절하게 말씀해주시고 안전하게 구조해주신 덕분에 저는 지금 병원 입원중입니다ㆍ

발목ㆍ정강이뼈두개 ㆍ다리위에 뼈 골절 ㅠㅠ  로 수술 예정입니다ㆍ

경남에 헬기구조가 없어 합천에서 김해까지 오셨다 하셨는데ᆢ

 정신이없고. 너무 죄송한마음에 감사의 인사도 전해드리지못해서 

이렇게 감사인사를 남깁니다ㆍ

너무 멋있으시고 든든했습니다ㆍ

건강하시고.안전 운행 하세요ㆍ

감사합니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