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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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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기를 구해주신 119 구급대원 분들께 정말 감사합니다!
작성자 한채형 등록일 2025.02.23
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2월 3일 저녁 10시경 15개월 된 저희 아이가 갑자기 열성 경련을 일으켜 119에 신고 전화를 했습니다.
난생처음 겪어보는 상황에 열성 경련이라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했고 아이를 잃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완전히 공황 상태에 빠졌습니다.
신고를 하고 이내 119 구급 대원 분들이 오셨고 신속하고 침착하게 응급처치를 해주셨습니다.
다행히 구급차를 타자마자 아기가 의식을 차리며 울기 시작했지만 사실 여전히 놀란 마음을 진정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때 감사하게도 '신승철' 구급 대원 님께서 그 사실을 알아 차리고 도움을 많이 주셨습니다.
먼저 계속 저와 아기에게 차분하고 다정하게 말을 걸어 주시면서 진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아이의 상태, 응급실에 가서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까지 상세히 알려주셨습니다.
덕분에 놀라고 불안한 마음을 겨우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신승철 구급 대원님께서 베풀어 주신 깊은 공감에서 나온 친절, 직업 의식과 사명감이 아니었다면
저는 그날 결코 침착하게 대응할 수 없었을 겁니다.

여러번 생각해 봐도 너무 감사한 일이라 어떻게든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신승철 구급 대원 님뿐만 아니라 그날 수고해 주신 구급 대원 분들 모두에게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일을 통해서 국민들에게 소방관이 얼마나 감사하고 소중한 존재인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소방관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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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창소방서2025.02.24

    안녕하십니까, 거창소방서입니다.

    먼저, 바쁘신 와중에도 소중한 시간을 내어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시 많이 놀라셨을 텐데, 아이가 무사히 회복되었다니 정말 다행이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랍니다.

    구급대원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저희의 가장 중요한 사명입니다.
    그 과정에서 조금이나마 위로와 안정을 드릴 수 있었다면, 저희에게도 큰 보람이 됩니다.
    특히, 신승철 대원을 비롯한 모든 구급대원들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의 말씀은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신속하고 따뜻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아이와 가족 모두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혹시라도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119를 믿고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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