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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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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인사드립니다!
작성자 황성문 등록일 2025.03.14
안녕하세요?
지난 24년 12월 14일, 거창소방서 구급 대원분들께 너무나 큰 도움을 받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글을 씁니다.


당일 아침 7시, 예정일이 한 달 이상 남아있던 와이프 양수가 터지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살면서 한 번도 119에 전화를 걸어본 적이 없었는데, 순간 긴급한 상황이 되니 119에 먼저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7시 5분에 신고를 했는데 거의 5분 만에 도착해 주신 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와이프와 아기가 잘못되면 어떡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출동해 주신 구급 대원분께서 상세히 설명도 해주시고 놀란 마음을 진정시켜주셔서 조금이나마 안정이 되었습니다.

당일이 토요일이었기 때문인지, 아니면 조산 응급수술은 기피해서인지 구급 대원분들께서 대학병원이나 큰 병원을 구하기가 쉽지가 않아 보였습니다.

거의 2시간 만에 산모를 받아주겠다는 병원을 찾아서 너무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조금 더 빠른 도착을 위해, 헬기 지원을 요청해 주시고 힘써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을
느꼈습니다.

또한 응급수술이 시작되기 전, 수술이 끝난 후,
수술 다음날까지 수차례 직접 전화를 주셔서 산모의 상태를 살펴봐 주신 점에 너무 큰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산모와 아기는 무사히 퇴원해서, 이제 돌아온 집에서도 많이 적응을 했습니다.
시간이 빨리 흘러 저희 아기가 벌써 100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생활하기 바빠서 감사의 인사도 전하지 못하고 있다가, 오늘은 꼭 인사드리고자 글을 남깁니다.

구급 대원분들 성함도, 구급차 번호도 적어두고 외워둘 경황이 없어서 기억하지를 못합니다.
하지만 우리 군에 이런 구급 대원분들이 있음을 알고 나니, 너무나 든든한 마음이 듭니다.

큰 도움을 받은 점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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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창소방서2025.03.18

    안녕하세요. 먼저 소중한 시간을 내어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12월 14일, 갑작스러운 상황 속에서 많이 놀라고 걱정이 크셨을 텐데, 저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다행입니다. 무엇보다 산모와 아기가 건강하게 퇴원하시고, 이제는 가정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다는 소식을 들으니 정말 기쁜 마음입니다.

    당시 출동했던 구급대원 최수원, 신승철 대원 또한 이 소식을 전해 듣고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희 구급대원들은 항상 시민분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앞으로의 출동에도 더욱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기와 산모님, 그리고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시면 주저 없이 119를 불러주세요. 다시 한번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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