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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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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칠서휴게서 두아이엄마입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작성자 윤민정 등록일 2021.05.20
칠서 휴게소에서 차량문이 잠겨 아이 2명이 갇힌 상황에 급박한 마음으로 119에 구조요청을 했던 아이엄마입니다.

간단하게 문을 열수 없는 차량이라 막막했던 때에 무턱대고 119에 전화해서 도움을 요청했을때 
아이가 갇혔다는 애기에 일단 출동하겠습니다라고 말씀해주시고 신속하게 현장에 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차문이 잠긴건데  빨간소방차와 구급차가 와서 많이 놀랐습니다.)

정말 티비에서나 보던 소방대원분들과 더운날에 하얀 방역복을 입고 나타나신 구급대원 분들이 
차문을 깰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차문을 깨지 않고 열쇠를 열어보겠다는 남편과 저의 의견에 동의해주시고,
날이 더워 차가 뜨거워 차에 뿌려달라는 부탁에 흔쾌이 뿌려주시고 주기적으로 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특히 배윤서구급대원 이 아이들의 상태을 침착하고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해주신 덕에 
누구보다도 침착해야하고, 아이를 다독여야하는 엄마는 심장이 녹아내릴 것 같이 힘든 저를 지탱해주는 큰 힘이 되주셨습니다.

1시간 반정도 되는 긴~시간동안 옆을 지켜주시고 언제든 급박한 상황이 되면, 
차문을 부수겠다는 든든한 말씀과 도끼를 들고 계시던 소방대원분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엄마는 점점 침착함이 초조함과 두려움으로 바뀔때마다 조용히 엄마가 침착해야한다고 
따뜻하게 말씀해주신 구조대원님 잊지 않겠습니다.

다행이 아이들은 별탈없이 새우깡과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기분이 나아졌고
집에 가는 길에도 새우깡으로 싸울 정도로, 괜찮은 상태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큰아이는 소방차와 구급차를 봤다며, 기억에 많이 남은 듯 한 말을 하지만, 울거나 힘들어하지 않았고,
둘째 딸아이는 무서웠다고 애긴했지만 엄마와 소방관아저씨들이 지켜줬다고 애기해주었습니다.

여태껏 소방차, 구급차는 남의 이야기같았고, 아이들에게 멋진 분들이라 소개해주는 정도의 조금은 멀게만 느껴졌던 분들이
사실은 이렇게 가까이 있었고, 너무나 큰 도움이 되는 고맙고 감사한 분들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너무나 감사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힘든 현장에서 고생하시며 우리를 지켜주심을 기억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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