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윤진희, 권미련)는 지난 7일 부안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고성석, 오말례)와 영호남 친선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2020년 자매결연을 맺은 뒤 상호방문을 통해 올해로 두 번째 교류행사를 갖게 됐으며, 서로간의 수범사례와 소방활동 기술 교환 등으로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함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성낙훈 함안소방서장, 김병철 부안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과 격려사, 지역 특산물 교환 등의 기념행사와 함께‘함안박물관’과‘입곡군립공원’등 함안의 지역명소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낙훈 함안소방서장은 축사를 통해“지역의 구분이 없는 소방활동과 같이 두 단체 역시 지속적인 교류와 활동을 통해 지역의 경계를 벗어나 재난대응 네트워크의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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