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성낙훈)는 지난 6일(목) 여항면 별천계곡 일원에서 함안119구조대, 칠원펌프구조대, 산악전문의용소방대원 등 24명이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합동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을 맞아 등산객의 증가로 산악구조 출동에 대비하여 전문구조 기술 습득과 응용구조 기술 향상을 도모하고 안전사고 방지 대비를 위해 마련됐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평균(797)대비 구조 건수는 199건으로 24.97% 증가, 구조 인원은 74명으로 14.4%가 증가하였고, 유형별로는 일반조난이 30.1%(300건)로 가장 많고, 실족추락이 14.6%(145건), 개인질환 10.1%(101건) 순이이였으며, 계절별로 9~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드론 활용 구조대상자 수색 ▲헬기 유도 수신호 및 연막탄 사용 ▲앱(M119) 활용 구조대상자 수색 ▲산악구조장비 활용 2٠4인 운반법 및 응급처치 훈련 등이다.
진위경 구조대장은“가을철 산악사고를 대비해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요구조자를 구조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