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지난 25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함안버스터미널(가야읍) 일원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공무원과 가야읍여성의용소방대원, 재난안전봉사대 등이 참여했으며 전단지 배부, 현수막 게시 등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하였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에 대피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한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단독ㆍ연립ㆍ다가구주택 등(아파트ㆍ기숙사 제외)에 소화기는 세대ㆍ층별마다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구획된 실(침실ㆍ거실ㆍ주방 등)마다 1개씩 천장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그간 함안소방서는 독거노인·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 등 화재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13,200여개를 무상보급하였다.
손현호 소방서장은 “예고없이 찾아오는 화재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적극 설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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