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손현호)는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전기차 충전 중 화재예방에 관한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기차는 연료를 태워 동력을 발생시키는 엔진이 없어 유해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장점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 하지만 화재 발생 시, 진압이 어렵고 오래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이후부터 2023년 6월까지 전기차 화재 발생건수는 총 121건으로 매년 2배 가량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 실시하는 집중 홍보 내용으로는 ▲사고 시 차량 내 고전압 케이블 접촉 금지 ▲충전소 주변에서 흡연 금지 ▲1차량 1소화기 비치 ▲차량 사고 시 긴급 대응 요령 등이 있다.
손현호 서장은 “전기차는 최근 도로에서 많이 보이는 만큼 각 가정에 많이 보급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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