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성탄절ㆍ연말연시를 맞아 군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인 계절적 특성으로 난방 기구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더불어 화재의 위험도 높아진다고 한다.
이에 소방서는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특별경계근무를 가동하고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성탄절 대비 기간인 이달 22~26일까지, 연말연시 대비 기간인 이달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총 10일간 시행된다.
주요 내용은 ▲현장 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대형재난 대비 현장 대응태세 확립 ▲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등이다.
손현호 서장은 “소방서뿐만 아니라 모든 군민들이 화재 예방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며, “안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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