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서장 이중기)는 제4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13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열렸으며, 최초발견자에 의한 응급처치 등 도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향상하고자 2017년부터 매해 추진되었다.
합천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응.평.4.우’팀은 합천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동화 백설공주를 모티브로 한 퍼포먼스가 있는 심폐소생술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합천소방서는 2017년 이래 최우수상 3회, 우수상 1회 수상한 전적이 있으며, 다음 달 5일 열릴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남대표로 출전한다.
이중기 합천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시간이 지나면서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최초 목격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도민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