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서장 이중기)는 지난 13일 오전 10시경 불어난 강물에 고립된 낚시객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합천소방서는 합천군 용주면 용주교 아래에서 50대 남성 두명이 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던 중 한명이 호우로 불어난 강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았다.
현장에 도착한 합천소방서 119구조대는 강 한가운데 물풀을 잡은 채 고립되어 있는 요구조자를 크레인 등을 이용하여 물 밖으로 안전하게 구조하였다.
이중기 합천소방서장은 “장마철 많은 비로 인해 갑자기 강물이 불어날 가능성이 크므로 강 주변에서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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