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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 119구급대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김명진	등록일	2025.01.04
지난 목요일(26일) 직장에서 점심먹다가 어지럼증, 식은땀, 힘이 없는 상태가 와서 직장내 혈압 210이 되어 모병원응급실로 가서 혈압을 재었더니 240, 갑자기 혈압이 오르면 급성 뇌출혈, 뇌경색일 수 있다고 바로 머리CT를 찍었고 다행히 이상없음이었고 외래선생님께서 2차성고혈압 즉 저의 장기에 암이 있어서 혹은 질환으로 혈압이 오를 수 있다하여 각종 검사를 실시, 다음날 결과를 듣기 위해 갔는데 이상없음, 처방전을 받아 약을 먹고 있었지만 왼쪽 머리가 바늘로 찌려는 듯한 느낌이 24시간 진행되어 고통을 견디다가 30일(월) 밤에 또 위급상황이 생겨 신랑과 함께 응급실 왔더니 혈압250, 강화제 주사 맞고 혈압 내려가서 귀가, 다음날 서울 대형병원과 대도시 대형병원 외래예약을 하려니 석달뒤에 예약가능, 그러다가 또 응급상황이 발생하여 119를 불렀고 제가 원하는 병원을 가려면 의사 소견서가 필요하지만 창원으로 이송시켜주셔서 머리 정밀검사 결과 정확한 원인을 발견하게 되었고 지금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서 정상혈압으로 돌아왔습니다. 난생 처음 119번호를 눌렀고 응급을 받아보니 119대원들께서 정말 큰 일을 하고 계심을 진심으로 느꼈어요.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모든 소방서 대원님들께 감사드리고 훌륭한 일을 하고 계십니다. 당신들은 최고의 영웅들, 맞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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