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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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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119 소방대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조현진 등록일 2025.01.10
안녕하십니까? 

지난 2024년 12월 31일 새벽1시30분 전후로 친정어머니가 자택(삼문동)에서 쓰러지셔서 119의 도움을 받아 감사를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혼자계신 어머니께서 어지러움증으로 머리를 부딪혀 과다출혈되어 도움이 필요해 119 신고를 하셨고 저는 밀양이 아닌 울산에 거주하고 있어 새벽에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어지러움으로 두피만 찢어졌는 줄 알고 밀양 윤병원 CPR건으로 응급진료가 안되니 제가 거주하는 울산쪽 병원 또는 경남내 병원으로 이송하려 했는데, 
119 출동하신 대원분께서 어머니의 걸음걸이나 상황이 뇌졸중 의심 증상이 보인다며 단순 봉합치료보다는 뇌졸중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낫겠다시며 전화를 또 다시 주셨습니다. 

그리고 밀양거주하는 여동생에게 듣자하니 1시간 가량 경남부산울산 할 것 없이 어머니를 받아줄 병원을 수소문 하시는 수고를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창원으로 이송되어 두상은 봉합을 하였고 응급실에서 뇌경색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대원분께서 환자를 세심하게 보시고 빠른 판단을 해주셔서 골든타임에 치료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창원은 연고가 없어 제가 있는 울산으로 와서 진료를 볼 수 있었고 9일간의 병원생활을 하시고 밀양으로 많이 회복하셔서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니께서도 병원있는 동안 119 출동하신 대원분들의 친절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셨고 본인을 멀리 창원병원까지 함께 가주어 너무나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감사함을 이렇게라도 전해야 할 것 같아 부족한 글이지만 남깁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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