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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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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아리랑 축제기간에 김지한 소방관님 감사합니다.
작성자 한명희 등록일 2025.05.28
초등학교 2학년 자폐성장애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어릴때 부터 쭉 꿈이 소방관이라,
 "엄마 어떻게 하면 소방관이 되나요?"
학교 열심히 다니고 선생님 말씀도 잘듣고
공부도 잘 해야고 한다니, 알겠다고 합니다.

이번 생일에는 소방관들을 집으로 초대하고 싶다고 합니다 ㅜㅜ 
그럼 불을 끄러 못간다고 설득하고 우리가 소방관들을 만나러 가자고 설득하던참에..
아리랑 축제현장에서 용케도 구급차 소방차가 있는곳을 알고는 꼭 가봐야 한다고 해서 갔는데
멋진 김지한 소방관님께서 흔쾌히 옷도 입어보라고
건네주십니다 ㅠㅠ. 감동~♡
옆에분은 무전기도 만져보라고 주시고..
아이가 입었던 옷에 그 이름이 있어서
다행히 감사 글이라도 올려봅니다.

비록 자폐스펙트럼장애가 있어서 꿈은 이루기 힘들겠지만.. 그날 저녁은 다 가진 듯 했답니다.
소방 지휘차에 타고 싶고 구급차에 타서 환자를 치료해 주고싶다고.. 

무튼.. 다들 피곤한 저녁에 과분한 친절을 내어 주심에 왈칵 눈물이 났습니다. ^^
너무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만나면 박카스라도 한병 꼭 건네드리고 싶어요

이런 따듯한 마음을 내어주시는 분이 우리나라 소방관님 이셔서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아들의 꿈이 소방관인것이 싫었는데, 
이제 좋아하려구요. ^^

멋진 김지한 소방관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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