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사천소방서

HOME


제목, 이미지, 이미지설명, 내용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이 보다 더 고마울 수는 없다"
작성자 조덕녀 등록일 2005.03.16
놀란 가슴을 좀 진정 시키고 나니 사랑하는 아버지의(조일권) 생명의 은인이신 분들의 고마움이 새삼스럽게 다시 생각이 납니다.
꽁꽁 얼었던 만물이 봄기운에게 무릎을 꿇어니 봄처녀 못지않게 80을 바라보는 아버지께서도 봄의 유혹에 못이겨 좀처럼 나가시지 않던  나들이를 나가셨는가 봅니다.
사시는 곳이 남일대 해수욕장이 있는 모례 부락입니다.
코끼리 바위를 비릇하여 주위의 진한 바다 내음에 흠뻑 취하시고는 돌아 오시던 중 가파른 계단 중간 쯤에서 몸의 중심을 잃고 다람쥐 체바퀴 돌듯이 돌고는 의식을 잃으셨는가 봅니다.
마을과는 떨어진 거리이며 아직은 행락철이 아니라 사람들도 잘 다니지 않는 곳입니다. 의식을 잃은 후에도 시간을 많이 흘러 보내것 같은데 미지수입니다.
마침 지나가던 군인 아저씨(?)께서 연락을 취하여 119구급대원들이 출동을 하였다고 하네요.
외진 곳이라 구급차가 들어가기도 힘들었을 텐데 신속한 응급처리와 최선을 다하여 가까운 병원으로 이동하였다고 합니다. 어제는 날씨도 좀 추웠는데--- 감사 감사 또 감사!!
119 구급대 아저씨들! 총각님들!  
아니 그곳에 계신 모든 분들 아니 울 아버지의 하나 뿐인 목숨을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모든 고마운 분들의 덕분으로 다행히 위험한 고비는 넘겼습니다.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모두들 너무너무  잘 생겼을 같은
119 구급대원 아저씨들! 총각님들!
고마움의 깊이를 어찌 물질로 말로 글로 다 표현 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렇지만 고마움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표현하고자, 우리만 알고 있기에는 너무 아까워 만인에게 알립니다.
119 구급대원 아저씨들! 총각님들!
다시 한 번 더 심심한 감사를 표하면서 안도의 한숨도  한 번 더  크게 쉬어 봅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모두들 건강하십시요. 자신과 가족 더 나아가 주위의 모든 이들을 위하여 ----   아짜 아짜 아짯!!
   
첨부파일

전체답변수총 0개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하며 욕설, 상업적인 내용, 특정사안을 비방하는 내용 등은 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등록된 답변이 없습니다. 여러분의 한마디를 남겨주세요~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