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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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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출동과 병원이송에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김영춘 등록일 2019.08.25
안녕하세요 지난 7월 19일 금요일 저녁 여느 때가 같이 저녁식사 후 가족들과 잠자리에 들기 전 TV를 시청을 하다가 갑자기 저희 어머니께서 정신을 잃고 쓰러지셔서 119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갑작스런 응급상황에 어찌할 줄 모르고 당황하고 있을 때 순간 직접 운전해서 응급실로 모셔야 하나 아니면 119 구급차를 불러야 하나 고민하다가 119 구급차의 도움을 받는 것이 맞을 것 같아 전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잘한 판단이었습니다. 119 대원분들의 신속한 조치 덕분에 병원으로 잘 이송할 수 있었고 병원에서는 검사 결과 뇌경색으로 판정되어 응급 시술을 받으시고 다행히 별다른 후유증 없이 지금은 가정으로 돌아오셔서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없이 지내고 있으십니다. 설마 저희 어머니에게 뇌경색이라는 것이 찾아 올 거라도 생각도 못 했고 응급 시술을 제 때 받지 못하면 엄청한 후유증이 남는 다는 것을 이 번 일을 통해 알았습니다. 늦은 감이 없진 않지만 그 때 출동하시고 병원까지 이송해 주신 119 대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남깁니다. 당시에는 경황이 없어 제대로 된 감사 인사도 못 드렸는데 아마 누구나 그 상황이 되면 그럴 수 밖에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간혹 119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아직도 그 때 일이 생각나면서 고마우신 분들 덕분에 저희 어머니께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이제라도 감사의 글을 남기는 것이 도리일 것 같아 짧게 나마 몇 자 적습니다.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에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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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천소방서2019.08.26

    안녕하십니까?
    당일 현장에 출동한 사천소방서 구급대원입니다.
    먼저 저희가 당연히 해야 할 일에 대해서 감사편지를 남겨주셔서 감사드리고, 그리고 도움이 되었다는 것에 큰 보람과 소방관으로서의 긍지를 느낍니다.
    더운 여름날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김영춘님의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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