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서장 김화식)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오는 10월까지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2021년) 경남에서는 520건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했고 이 중 65%(336건)가 농번기인 5~10월에 집중됐다. 특히 5월과 7월에 사고 건수가 급증했다.
창녕군에서는 최근 3년간 총 15건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했고 농번기에는 10건(66%)으로 집계됐다.
농기계 사고 예방 방법은 ▲농로ㆍ비탈길 주행 시 서행 ▲농기계 작업 전ㆍ후 점검 및 정비 철저 ▲점검 시 엔진 정지 ▲음주운전 절대 금지 ▲야간 운전 대비 등화장치 또는 반사판 부착 등이다.
김화식 서장은 “영농철에 농기계 사용이 빈번해지면서 사소한 부주의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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