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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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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마음으로.
작성자 김연조 등록일 2014.08.21
안녕하세요 !!
언제나 감사한 마음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논산과 계룡에 거주하는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등산을 즐기는 계룡 금요 산악회 회원들입니다.
지난 주 금요일 (8월 15일) 광복절은 청학동에서 출발해서 삼신봉 정상을 찍고 삼성궁으로 하산하는 산행이였습니다. 삼신봉 정상에서 점식식사 후 하산하는 가운데 한 친구가 다리에 쥐가 난다고 해서 주무르기를 하면서 천천히 하산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하산 지점을 2km 남겨둔 곳에서 실신을 하고 말았습니다.
얼마나 놀라고 당황스럽던지요. 119에 긴급구조를 요청하고 1시간 반 정도를 기다리는데 드디어 대원님들이 도착하셨지요. 하동소방서 구조대원분과 횡천지역대 구조대원 두분이 오셔서 합동으로 함께 환자를 들것에 싣고 미끄러운 경사길과 너덜길을 힘겹게 내려가시는데 얼마나 죄송스럽고 고맙던지요. 미끄러지기도하고 돌부리에 걸려 넘어질뻔도 하시고 바위틈에 발이 끼이기도 하고 물웅덩이에 발이 빠져도 의연하게 환자의 안전만을 생각하시면서 힘겹게 이동하시는 모습에 목이메어왔습니다. 그 감동의 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도리일텐데 여건이 되지않아 서면으로 감사의 말씀 드려 죄송스럽습니다. 늘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수고하세요 ( _ _ ) - 차미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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