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난사고 빈발지역 안전점검 등 선제적 조치 -
함안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오는 29일부터 8월 20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등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수난사고 대비태세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경남지역 5년간(2018~2022년) 평균 수난사고 관련 건수는 412건으로 특히, 7~8월에 크게 집중되어 있고 이번 집중호우로 24일 기준 전국적으로 사상자가 50명이 넘는 등 앞으로 남은 장마기간 동안 수난사고 대비태세를 강화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함안소방서는 2023년 수난사고 대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수난사고 취약지역 대상 안전점검, 신속수난구조팀 운영 및 역량 강화, 수난구조장비 확충 및 유지관리, 유관기관 협업 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한, 기상악화 등 현장 상황이 위험할 경우 구조대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안전점검관을 지정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철저히 평가한다는 방침이다.
손현호 함안소방서장은 “수난사고 현장은 돌발 상황이 많아 인명피해 위험이 높다”며, “사고 우려 지역 사전 안전 조치 및 구조대원 역량 강화 등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유사시 군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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