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손현호)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연기 확산을 차단하여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화문에 대해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시 인명피해의 주된 원인은 연기다. 이동 속도는 2~3㎧로 사람의 보행속도인 0.5㎧보다 훨씬 빨라서, 이에 화재가 발생한 건물 내부에서는 연기 이동을 차단하는 게 더욱 효율적이다.
방화문은 화재 시 연기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문으로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올바른 관리 방법은 ▲방화문은 스토퍼 설치 금지 ▲방화문ㆍ피난로 사이에 물건 및 장애물 적치 금지 ▲평상시 항상 닫혀 있는 상태 유지 ▲화재로 인해 대피할 경우 반드시 문을 닫고 피난 등이다.
손현호 서장은 “방화문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보호장치이다”며, “평소 방화시설 앞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폐쇄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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