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오늘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을 내년 1월까지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최근 화목보일러로 인한 대형산불이 경남 지역에서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바 화재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었다고 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목보일러는 주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사용되고 있다. 목재를 주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타고 남은 재에서 불티가 날려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안전수칙 주요내용은 ⯅화목보일러 주변으로 땔감, 가연물 등 보관하지 않기 ⯅재를 치우기 전 남은 불씨가 있는지 확인하기 ⯅문 열고 사용하지 않기 ⯅화목보일러 주변에 소화기, 물동이를 놓아두기 ⯅연통은 자주 청소하기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추워진 날씨로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 위험 또한 늘어나고 있다”며,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목보일러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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