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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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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가 늦었지만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작성자 이찬우 등록일 2011.11.17
제가 집사람과 11월4일 백무동에서 지리산 천왕봉을 올라갔다 하산도중 하동바위부근에서 체력이 고갈되고 어둠이 내려 움직일 수 없을 때 함양소방서 산악구조대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하체가 풀려 걷지도 못한 상태에서 산악구조대원 8명이 올라와 저를 업고 내려오실 때 살았다는 안도감이 들었어요. 특히 산악구조대 2팀장님이신 정재균 팀장님의 넓고 포근한 등에 업혔을 때 형언할 수 없는 편안함과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팀장님은 다른 대원들의 만류에도 직접 솔선수범 하시어 저를 업고 땀을 뻘뻘 흘리시면서 하산하시는 모습을 등에 업혀 보고 있노라니 너무 미안하고 마음 든든했습니다. 대원들이 처음 오자마자 저에게 건넨 물과 쵸코파이의 맛은 청량하였고요. 덕분에 무사히 하산한 후 하루저녁 쉬고나니 체력이 원상회복 되어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늦었지만 그때 산악구조대의 도움이 없었다면 저에게 오늘과 같은 일이 있을 런지 지금 생각해도 너무 감사합니다. 말로만 듣던 구조대원들의 고생을 몸소 체험하니 저절로 머리 숙여집니다. 함양소방서 산악구조대 2팀장님이신 정재균 팀장님을 비롯하여 대원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함양소방서 산악구조대 2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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