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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지역대 조재희님 이세연님의 구조에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조명제	등록일	2014.07.22
저는 조재희 이세연 두 분의 활약상을 현장에서 생생히 지켜본 산행팀 일원입니다. 후미팀으로 같이 내려오다 저라도 폐를 끼치지 않으려 해떨어지기 전에 하산완료를 하기 위해 열심히 내려오고 있다가 만난 두 분이지요. 제가 내려온 하산길이 얼마나 가파르고 힘든 코스인지 직접 경험한 사람으로서 조난자를 업고 내려온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인데 나중에 전해 들으니 부축하여 온 것이 아니라 두 분이 교대로 업고 어두운 밤산길을 후레시 조명으로 앞을 밝히며 내려오셨다고 하였습니다. 구급차에 환자를 올리고 다음 절차를 수습하고 있는데 머리는 완전히 땀으로 젖어 비오듯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도 환자에게 취할 조처를 능숙하게 처리하고 바로 병원으로 후송하여 마지막 마무리 처리까지 끝까지 성실하게 완료하고 저희를 전송하여 주셨습니다. 덕분에 저희는 동료들과 무사히 귀가를 하였고 후송환자도 별 탈 없이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런 일을 겪고 나니 국가경영체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납니다. 구조장비가 좀 더 잘 갖추어졌더라면 두 분이 수고를 덜하셨을텐데 온전희 조재희 이세연 두 분의 체력과 직업정신이 빛을 발휘한 현장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이 저마다 제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받았고 신뢰감과 든든함이 국가미래에 큰 기대를 걸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조재희 이세연 두 분께 지면으로나마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마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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