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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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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순발력이 저희를 살리고 배를 구했습니다.
작성자 윤태근 등록일 2021.04.19
2021년4월17일 죽림만 오전에 요트가 침수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저는 그 요트를 운항했던 윤태근이라고 합니다.
배가 넘어가고 저희는 넘어진 배위에서 119에 전화한뒤 
구조를 기다렸습니다.
수분이었지만 그 시간은 매우 길게 느껴졌습니다.
반쯤 떠 있던 요트는 잠시 후 급격히 가라앉으려 했고
저와 함께 요트에 타고 있던 탑승객은 매우 불안해 했습니다.
아 이제 배는 가라앉고 물속에 뜨서 구명조끼에 의존해 구조를 기다리게 되겠구나 했습니다.
그때 한 소방관님의 순발력 덕분에 저희 모두는 무사히 구조되었습니다.
긴박한 상황속에서 수백미터 떨어진 타  수상레저 업체로 달려가 
배를 타고 구조해준 소방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람은 구조되었고 이제는 가라앉고 있는 배를 큰배를 타고가서 묶어 침몰을 막는게 
급선무였습니다.
혼자가려는 저에게 도와드릴까요 하며 함께 탑승해서 
배가 침수하는 긴박한 상황에서 배를 묶을 수 있었습니다.
배가 침몰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고 
배에 뛰어내려 밧줄까지 묶었습니다.
소방관분들의 의로운 행동을 뉴스에서만 들었었는데
직접 눈앞에서 몸을 아끼지않고 위험을 무릎쓰는 모습을 보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혼자서는 배를 조종하며 하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한분의 적극적인 대처로 저희는 모두 무사히 구조되었고
배가 침몰해서 인양해야되는 최악의 상황을 모면 할 수 있었습니다.
정신없는 상황이라 이름도 물어보지 못했는데
소방차를 운전을 맡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분에게 정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모두가 정신이 없고 어떡하지 하고 있을때
그분의 순발력과 재치로 저희는 모두 정신적인 패닉없이 안전하게 구조된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그날 함께 출동하셨던 대원모두에게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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