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5일 의령군에서 개최하는 어린이날 축제에 참여를 한 사람입니다. 작년에 참여를 해보니 아이도 저도 알차고 재미난 추억에 다시 참여하게 되었는데 그 중에 소방체험을 아주 재미있어 하였고 이번에도 또 체험해 보고 싶다고 하더군요. 인공호흡하는 방법과 소화기사용방법을 말로만이 아닌 직접 몸소 체험하는 방식이여서인지 집에 와서도 신나게 설명하는 아이를 보는 저희들도 즐겁고 흐뭇했었습니다. 지진체험과 소방차탈출미끄럼체험을 작년에 못해 아쉬웠는데 올해는 하게 되어 더욱 재미있었고 소방복을 입은 아이가 멋있어 보였답니다.(제 아들이라서가 아니라^^) 아들 녀석이 소화기핀을 빼다 손잡이를 너무 꽉 쥐는 바람에 물줄기가 갑자기 앞으로 나와 버려 얼굴과 옷에 물이 잔뜩 묻어 죄송했었는데 친절하게 대해 주시며 답변을 해 주시는 소방관님들 모습에 진심이 느껴져서 더욱 감사해답니다. 구미서 내려온 조카딸자매도 내년 의령에 또 올거라고 하네요^^ 내년에 소방체험 또 할 수 있는거죠? 일하시랴 힘도 드실텐데 봉사하시고 수고하시는 소방관님(이점숙님,이승희님,이전경님, 임종석님, 김상범님, 강남길님) 모두 감사드리며 항상 몸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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