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서장 김성수)는 ‘정월대보름 맞이’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민족 고유의 명절 정월 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소규모 행사가 예상되어 마련됐다. 오는 2월13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시행된다. 소방서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660명과 소방차량 등 장비 25대를 동원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주요 추진내용은 소방력 100% 대응태세 유지, 달집 태우기 행사장 소방차 근접 배치, 대형화재 취약대상 및 주요 등산로 순찰강화, 의용소방대원 동원 쥐불놀이, 논·밭두렁 소각 금지 홍보, 당일 취약시간대 마을단위 기동순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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