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서장 김성수)는 24일 의령군 용덕면 소재의 저수지에서 해빙기 수난 사고를 대비한 대응훈련을 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우내 얼었던 하천·저수지의 얼음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 사고를 대비해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하고자 계획됐다.
구조대원·펌프구조대원이 합동으로 훈련에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주요 내용은 ▲현장 안전 이론교육 및 수난구조장비 사용 방법 ▲기초 잠수이론 교육 및 수중 비상 대처 요령 ▲2인 1조 편성 수중 인명 탐색 및 구조훈련 ▲ 익수자 수중수색 및 유사시 비상 대처요령 훈련 등이다.
훈련에 참관한 김성수 서장은 “수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구조대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